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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국 50억 고액자산가 투자 어떻게…“달러·금 자산 10%는 유지하세요” [머니뭐니]
불확실성의 시대, 2025년 투자전략 들어보니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가 인터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것에 대비해 달러 자산이나 금 등의 대체자산을 포트폴리오 내에 10% 가량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둔 동시에 탄핵정국이 맞물리면서 대내외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5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은 어떤 투자 전략을 가져가야 할까.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인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의 오건영 단장은 달러, 금 등의 대체자산을 10% 가량 확보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달러에 대해서는 정치리스크로 환율이 오르는 특정 요인 외에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지정학적 산업 구조 등 다각적 요인이 가져올 ‘강(强)달러’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말 닥친 경제혼란…“엔화 등 분산투자보다 안전자산 달러 확보 초점”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환율
2024-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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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생성형AI 비대면 상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 고객 맞춤 카드상품 및 혜택 탐색·비교 내년 중 KB Pay에서 서비스 오픈 예정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KB국민카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가칭)’가 이달 9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는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고객 의도와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다양한 카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비대면 상담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생성형AI 기술을 융합해 일상적인 대화로 고객 맞춤형 금융 특화 상담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한다. 서비스 개발 시 카드상품설명서, 약관과 같이 신뢰할 수 있는 문서를 참조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했고, PDF 등 각종 문서 양식, 문서에 삽입된 표, 그림과 같은 각종 서식 정보를 온전하게 추출하는 지능형 문서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AI거버넌스 체계(AI 모델 통합 관리시스템)를 구축해 AI의 신뢰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물리
2024-12-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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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산업협회, 신임 부회장에 정찬묵 쿠팡페이 대표이사 선임
이사에 홍동표 노웨어브릿지 대표 선임 전문가 12명 자문위원 위촉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프렌스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에 정찬묵 쿠팡페이 대표이사, 이사에 홍동표 노웨어브릿지 대표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분과 및 협의회 관련 자문을 얻기 위해 전문가 12명 자문위원도 새로이 위촉했다. 쿠팡페이는 간편결제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원터치결제를 제공하면서 국내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자에게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비롯해 쿠페이머니·쿠팡캐시·기프트카드 등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과 결제대금예치업 등을 수행한다. 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셀러월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웨어브릿지는 국내외 인공지능(AI), 핀테크, IT 분야의 기업들에게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잠재 고객과 현지 파트너를 발굴하고 투자 유
2024-12-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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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애큐온캐피탈, 3년 연속 선정 애큐온저축은행, 올해 신규 선정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애큐온저축은행은 올해 첫 심사에 참여해 신규로 선정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지속가능경영(ESG경영) 비전하에 ▷환경보호 ▷미래세대 육성 ▷사회 소외계층지원 등 3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활발한 사회책임활
2024-1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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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GLN 해외QR결제 시 최대 2만원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태국·일본·라오스 등 전 세계 9개 지역내 GLN 가맹점에서 이용 2만원 이상 QR결제 시 포인트 2천원 즉시 적립…최대 2만원 적립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네이버페이는 이번 달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전세계 GLN(Global Loyalty Network) 가맹점에서 QR결제 시, 최대 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GLN 결제가 가능한 전 세계 9개 국가(태국·일본·라오스·대만·싱가포르·캄보디아·괌·사이판·하와이) 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XGLN 해외QR결제 서비스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2천 원이 즉시 적립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월 4회까지 기간 내 총 10회 참여 가능하며, 최대 총 2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10월부터 하나은행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과 제휴를 시작해, 전세계 지역별로 GLN인터내셔널의 제휴 로컬 결제사의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를
2024-12-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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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페이먼츠, 대한적십자사와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
‘결제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대한적십자사와 ‘결제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재난 시 긴급 후원 프로세스 지원 ▷공익 연계 마케팅을 통한 기부 문화 조성 ▷후원사 기부 캠페인 활성화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토스페이먼츠는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기부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해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기부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와 후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한적십자사는 전자 기부창을 활용해 신속한 후원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양사는 공익 연계 마케팅을 통해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고 기부 문화 조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했다. 토스페이먼츠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유입된 가맹점의 PG수수료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와 공유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바탕으로 가맹점 이름으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가맹점과 소비자가 함께 기부에 참여
2024-1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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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부실·경기둔화로 여신업 ‘흐림’
여신금융협회, 내년 업계전망 포럼 “대출규제 유연화·수익다각화 필요” 내년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지속되고 경기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신금융업계에서는 업황 개선을 위해 대출규제 유연화와 수익다각화 등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2025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카드사의 경쟁환경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경기둔화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경제의 최종 소비파트너이자 서민금융의 지원 허브로서 카드사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신용카드 특별한도 유지와 대출총량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유연한 대출규제를 비롯해 수수료 산정주기 연장과 내부 의사결정에 의한 내생적 비용산정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캐피탈업은 차량 판매부진으로 리스·할부 부문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 기업·투자금융 부문의 부실채권 정리로 수익성
2024-12-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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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창구 찾는 서민 증가…카드론 잔액 42조 역대 최대
10월 말 카드론 잔액 42조로 역대 최대 현금서비스 잔액 6조로 전년대비 증가 카드론 평균 금리도 늘어 서민 부담 커질 것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서민들이 급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제 2금융권인 카드사에서 빌린 돈이 지난 10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문가는 경기 변동성이 커진 올 연말 서민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의 카드론(카드 장기대출) 잔액은 42조2201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8월(41조831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동기(41조8309억)보다도 3892억원 증가했다. 카드론 평균금리도 전년동기 대비 높아졌다.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의 11월 말 기준 카드론 평균금리는 14.60%로 전년 동기 대비 14.30%에서 높아졌다. 카드사별로는 우리카드 평균금리가 14.45%→15.39%, 롯데카
2024-12-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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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부실·경기둔화로 여신업 ‘흐림’…“대출규제 유연화 필요”
11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포럼 개최 ‘2025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 주제로 진행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내년에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지속되고 경기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신금융업계에서는 업황개선을 위해 대출규제 유연화와 수익다각화 등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신금융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2025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카드사의 경쟁환경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경기둔화가 전망되는 상황에서 경제의 최종 소비파트너이자 서민금융의 지원 허브로서 카드사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신용카드 특별한도 유지와 대출총량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유연한 대출규제를 비롯해 수수료 산정주기 연장과 내부 의사결정에 의한 내생적 비용산정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캐피탈업은 차량 판매부진으로 리스·할부 부문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 기업·
2024-12-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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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7억달러 해외 ABS 발행
2002년 발행 이래 최대 규모 현대캐피탈이 7억달러(약 9800억원) 규모의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ABS란 금융기관 및 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특정자산 중 일부를 유동화자산으로 집합해 이를 바탕으로 증권을 발행하고, 유동화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발행증권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증권을 말한다. 이번 ABS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2002년 해외 ABS를 발행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의 발행이다. ABS 발행에는 ▷소시에떼 제너럴(Societe Generale)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싱가포르개발은행(DBS) 등 글로벌 대형은행 3사가 참여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ABS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립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형석 현대캐피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어려운 글로벌 금융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장해 온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현대
2024-12-1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