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축하공연 등 풍성…진해노인복지관은 개관 20주년 기념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8일 어버이날 행사에서 진해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8일 어버이날 행사에서 진해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창원시는 8일 노인종합복지관 8개소에서 어버이 은혜 감사와 경로효친 미덕을 기리기 위해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노래자랑, 게임, 건강검진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아 합창 공연과 트로트 가수 공연, 솟대패 사물놀이 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과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돌아보고,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몄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평생을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ook96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