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14001 등 3건 국제표준 동시 획득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미국 테네시공장 전경. [회사 제공]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미국 테네시공장 전경. [회사 제공]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수·김재민)가 미국 테네시공장의 환경·품질경영 지속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29일 이 회사에 따르면, 환경·품질 분야 국제표준 인증 3건을 동시에 획득했다. 동화기업 계열사인 동화일렉은 이차전지용 전해액을 생산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국제자동차전담기구(IATF)가 공인하는 IATF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것.

ISO14001은 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마련된 국제표준이다. ISO9001은 고객관점에서 최적의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품질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IATF16949는 자동차산업의 품질경영 국제표준이다.

동화일렉 3건의 국제표준 인증으로 엄격한 수준의 환경·품질 관리체계 구축을 입증하게 됐다.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이 강화됐단 것이다. 향후 산업재해·안전 국제표준인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동화일렉 측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며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환경·품질 관리뿐 아니라 안전관리도 강화해 ESG경영을 고도화할 예정”이라 했다.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