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린텍 신축공장 준공 테이프커팅식 모습.[구미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5/news-p.v1.20250425.4525dfa4dfdf41fe8deb43d47431bc6f_P1.jpg)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그린텍이 경북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에서 신축 공장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권택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와 이명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 12월 구미시와 계약 체결 후 약 1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시작 이후 1호 준공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텍 신축 공장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고아읍 오로리) 3821.2㎡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구미 고아농공단지 본사의 구미제2농공단지 확장 이전은 구미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텍(대표 이정곤)은 물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이다.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인 그린텍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고난도 펌프 기술을 개발하며 2024년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신기술을 인증받는 등 독보적인 혁신 기술로 국내 물 산업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매출액 대비 7~10% 정도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에 터잡은 그린텍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미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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