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과정 서류·면접심사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가 생태문명 전환을 위한 대안고등교육기관인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 학생을 28일부터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순천에코칼리지는 생명가치가 중심이 되는 생태문명으로 전환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실험과정 학생모집은 2026학년도 3월 정식 개교를 앞두고 미리 운영해보는 실험 과정 입학생 모집이다.
시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실험과정을 통해 생태문명 전환을 주도할 일꾼을 양성할 계획으로 생태문명 전환과 실천을 원하는 이번에 19세 이상의 국내·외 젊은이 15명을 실험과정 학생으로 모집하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순례, 워크숍, 강의,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과 함께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공존하는 방법을 배우는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학생들이 배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료를 면제하고 소정의 연구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리큘럼 교육과정과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순천에코칼리지 민관협력팀(061-749-3768, 37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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