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와 소통 강화…브랜드 리포지셔닝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이 오는 25·26일 양 일간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EDC KOREA 2025(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2025)’에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은 유안타증권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에 공감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결정됐다.
EDC(Electric Daisy Carnival)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멕시코, 영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이다. 1997년 미국에서 시작해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창의력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한계에 도전하는 커뮤니티 행사다.
EDC KOREA 2025에는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페기 구(Peggy Gou) 등 세계적인 DJ들과 수만 명의 팬들이 참여한다.
유안타증권은 EDC현장에서 스폰서 존을 운영하고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SNS와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도 마케팅으로 활용한다.
김수용 유안타증권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젊은 세대가 익숙한 공간과 경험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이번 스폰서십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리듬에 귀기울이며, 유연한 사고로 일상속에 스며드는 금융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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