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인사하는 모습. [모디 인스타그램 캡처]](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1/news-p.v1.20250421.34065f73a78e47e199bab55625d6a065_P1.jpg)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애도했다.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줬다”고 교황을 기렸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연민과 겸손, 영적 용기의 불빛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그와의 만남을 좋게 기억하고 있으며, 포용적이고 전방위적인 그의 헌신에 큰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행사를 계기로 현지에서 교황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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