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인공지능(AI) 서비스는 나이에 상관없이 오픈AI의 ‘챗GPT’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첫째주 생성형 AI 앱 주간 사용자 수 조사 결과 챗GPT가 모든 연령대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3위 순위에선 연령별로 에이닷, 뤼튼, 퍼플렉시티 등이 혼조세를 보였다. 10~30대에선 ‘뤼튼’이, 40대 이상은 SK텔레콤의 ‘에이닷’이 2위를 차지했다.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를 써본 이용자 수도 상당했다. 딥시크는 30대, 40대, 60대 이상에서 이용자수 기준 5위에 올랐다. 사용시간을 기준으로도 챗GPT가 모든 세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3위가 경쟁하는 구도였다. 30대 이하는 뤼튼·퍼플렉시티, 40대는 퍼플렉시티·클로드, 50대는 퍼플렉시티·뤼튼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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