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나노소재 개발 공로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제정하고 한국고분자학회가 주관하는 ‘한화고분자학술상’의 2025년도 수상자로 김동하(오른쪽) 이화여대 교수(화학·나노과학과)가 선정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7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2025년 춘계 정기총회(사진)’에서 ‘한화고분자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 교수에게 상패와 연구지원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하이브리드 나노소재의 설계, 합성과 다양한 응용 연구의 권위자로 고분자 기반의 융복합 나노소재를 에너지 저장·변환, 친환경 촉매, 메모리 소자, 디스플레이 소자와 진단·치료 분야에 응용하는 연구를 폭넓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한화고분자학술상을 수상했다.

한화고분자학술상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석유화학산업의 근간인 고분자과학의 발전을 위해 2005년 한국고분자학회와 함께 제정한 상이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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