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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디타워 돈의문’ 투자 마무리…매각 대금 1300억원 유입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그룹 지주사인 DL은 ‘디타워 돈의문’ 매각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7월 NH농협리츠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5개월 만이다. 매각 금액은 8953억원이다. 3.3㎡당(평당) 3400만원을 훌쩍 넘어선 수준으로, 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가운데 삼성화재 본사 사옥인 더에셋(1조1042억원)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디타워 돈의문은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8만6224㎡(약 2만6000평) 규모로, DL그룹이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이 빌딩은 마스턴투자운용이 2020년 펀드를 조성해 매입했다. 이 때 DL그룹이 출자해 지분 28.33%를 취득했다 6600억원에 매입했던 디타워 돈의문은 이번 매각으로 2400억원가량의 차익이 발생했다. 여기에 운영 기간 동안 임대료 수익까지 더하면 연 2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한
2024-1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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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건설은 최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윤호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대한 회사의 공정경쟁 문화 확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DL건설은 지난해부터 컴플라이언스 데이를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재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부서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자율준수 우수현장 포상 ▷자율준수 선서 ▷대표이사의 자율준수 의지표명 ▷공정거래 관련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도경영은 ‘정직과 신뢰’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공개경영 ▷윤리경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제’를 구현하는 핵심가치라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
2024-1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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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소방청과 취약계층 대상 화재안전 예방활동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충북 청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소방청과 ‘화재안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LH와 소방청, 경남사회복지모금협의회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화재예방 주거안전 119’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취약계층과 화재 안전 취약자인 아동이 머무는 지역아동센터에 ▷화재경보 장비 및 화재예방 안전키트 설치 ▷소방 교육 ▷방염벽지 부착 등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LH는 이번 활동을 비롯해 올해 총 3억 원의 기부금으로 소방청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143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포, 소화기 등 화재예방키트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고령자 등 우리 사회 재난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rdq
2024-11-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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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분양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DL이앤씨는 서울시 영등포구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영등포구 당산동4가 91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550가구(전용면적 44~8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이며 16~1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전용 51㎡ 주택형은 두 개의 방과 두 개의 욕실에 드레스룸을 더한 구조로 설계했다. 기존 주방 후드보다 소음을 줄인 ‘디 사일런트 후드’, 미세먼지를 줄이고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공기질 시스템’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2024-11-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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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생활 논란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25억 시세차익 [부동산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에서 잠정 탈퇴한 최민환이 38억원에 주택을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최민환이 약 10년 전에 12억원대에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하면 시세차익이 20억여원인 셈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율현동 모처에 있는 한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중순 38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현재까지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부동산 등기부등본에는 기재되지 않았다. 이 주택은 최민환이 2015년 당시 12억5000만원에 매입해 단독 소유해온 단독 주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율현동은 강남구 자곡동 남쪽, 세곡동 동쪽에 접한 동이다. 최민환의 집은 율현동 내에서도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했다. 그는 낡은 주택을 사서 철거한 뒤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으로 신축해 가족들과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축 주택의 규모는 연면적 408.74㎡
2024-1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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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방배역 ‘아크로리츠카운티’ 분양
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07가구(전용면적 44~144㎡)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가깝다. 남부순환로가 인접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고 반경 1㎞ 안에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이 있다. 생활 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 대형 쇼핑 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근처 옛 국군정보사사령부(정보사) 부지에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 특계A(서리풀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
2024-11-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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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부산시 및 6개 기관과 ‘우리동네 ESG센터 3호점’ 개소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3일 부산시 및 7개 기관이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을 위한 ‘우리동네 ESG 센터 3호점’ 개소식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지역민이 배출한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장난감 등을 수거해 안전 손잡이 등으로 가공·제작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자원 순환센터다. 2022년 12월 부산 금정구에서 문을 연 1호점을 시작으로, 만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성공적인 노인 일자리 모델로 평가 받아 2023년도 9월 부산 동구 2호점에 이어 올해 3호점까지 확장했으며, 부산 16개 모든 구·군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HUG는 해당 사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센터는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안전 손잡이로 업사이클링하고, 이 안전 손잡이를 장애인과 노인 가정에 설치한다. 이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에
2024-1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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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무조건 오른다니까” 너도나도 재개발·재건축 시작했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최근 반년 새 서울 내 도시정비사업장이 늘고, 조합설립 인가 이후 받는 ‘건축심의’ 문턱을 넘어선 사업장도 5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거나 속도를 내는 곳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장은 총 419곳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 내에서만 시행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계는 포함되지 않았다. 반년 전보다 7곳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7곳이 순증한 것은 아니다. 새롭게 구역 지정이 된 곳을 비롯해 사업 재개·구역 편입 등 다양한 이유로 총 22곳의 사업장이 늘었다. 지난 4월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서대문구 냉천동 ‘충현
2024-11-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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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바겐세일 경매도 안팔린다” 노동강 ‘와르르’ 유찰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매물 중 두번 넘게 유찰된 사례들이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을 비롯한 서울 외곽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3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시장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중 2회 이상 유찰된 총 35건 중 13건의 지역이 ‘노도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 자치구에서 유찰된 사례가 서울 전체의 약 37%에 달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화곡동, 구로구 구로동, 금천구 시흥동, 은평구 대조동·역촌동 등 서울 외곽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유찰됐다. 한번 이상 유찰된 매물들은 모두 감정가 대비 64% 이하로 가격 하락을 면치 못한 못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삼각산아이원’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8월 27일 3억7100만
2024-11-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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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찾아라’...예비입주자들 상품권까지 내걸었다
#. 입주를 앞둔 지방의 한 신축단지는 최근 감리자, 조합 감독, 하자점검 전문기관 등을 동원해 불량시공 하자를 찾고 있다. 그러나 작업자들에게 매일 주지시켜도 하자가 속출하며, 조합원들은 사전방문검사 기간 동안 아예 ‘숨은 하자 많이 찾기’ 행사를 열기로 했다. 많이 찾는 5가구에는 10만~50만원 상당의 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단 계획이다. 최근 신축 단지 사이에서 하자 발생이 잇따르자 입주예정자들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하자 민원이 있어도 쉬쉬하던 과거와 달리, 적극적으로 점검에 나서는 것은 물론 재시공 요구, 여론전·소송전도 불사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 분쟁 사건은 총 3119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 접수 건(3313건)에 근접한 수준이다. 하심위 접수 사건은 2022년 3027건에서 2023년 331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사용
2024-11-1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