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MTS 캡처]](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8/news-p.v1.20250418.b01774552fd24563aeb2b503c4b606ed_P1.png)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미래에셋증권에서 프리마켓 시간대 증시 매매 주문 처리가 지연돼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공지를 통해 “금일 NXT프리마켓 시간대 중 일부 주문이 지연되어 주문 후 체결내역을 꼭 재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신규 주문은 정상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지연된 주문건은 빠른 시간 내에 조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주문의 경우 계좌 잔고 상황에 따라 주문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어 주문처리내역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다만 지연된 주문건이 아직 처리되지 않아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주문 지연 오류에 대한 원인을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키움증권에서도 매매 지연이 발생한 데 이어 미래에셋증권에서도 거래 지연이 나타나 증권사 거래 시스템의 불안정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