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옌지 노선 포스터. [에어부산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6/news-p.v1.20250416.352fdf9fb618408c8491c07790acfe4c_P1.jpg)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에어부산은 부산발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재운항하고, 중국 옌지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계 시즌 쉬어갔던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오는 22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또 부산-옌지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기존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 운항한다.
두 노선 모두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처음 김해공항에서 취항한 노선으로, 취항 이래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며 활발히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울란바토르 노선은 지난해 하계 시즌 기준 80% 초반대의 평균 탑승률을, 옌지 노선은 올해 1분기 기준 80% 후반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또 부산행 탑승객 4명 중 1명은 현지 국적자로, 관광객 외에도 현지인들의 이용 비율이 꾸준한 노선이기도 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운항 확대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익 향상에 기여하고, 노선 이용에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d4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