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도 정기예금 금리 0.2%포인트 낮춰

IBK기업은행 전경. [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전경. [기업은행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은행권이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낮추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16일부터 26개 예·적금, 입출금식 상품의 금리를 0.10∼0.50%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거치식(정기예금) 7개, 적립식(정기적금) 11개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0.25%포인트 내렸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역시 이날부터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상품의 3개월·6개월 만기 기본금리를 연 2.70%에서 2.50%로 0.20%포인트 인하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4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2.60∼2.70%로, 2%대 중반 수준이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