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팀 참가…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업무 적용 검토

[흥국화재 제공]
[흥국화재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흥국화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내부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하나로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실험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사내 경진대회는 구성원 주도의 창의적 설루션 발굴과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총 30개 팀, 63명이 참가해 AI 기반 자동화·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아이디어 기획서와 함께 ▷화면 흐름도 ▷데모 영상 ▷주요 알고리즘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1차 예선은 인터뷰 심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 팀은 지난 9일 본선 대비 워크숍에 참가했다. 워크숍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생성형 AI 도구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각 팀의 출품작을 더욱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다.

오는 24일 개최되는 본선에서는 각 팀이 직접 설루션을 시연·발표한다. 이 중 수상자에게는 ▷대상(1위) 상금 200만원, 챗GPT Plus 3개월 구독권 ▷우수상(2~3위) 상금 100만원, 챗GPT Plus 3개월 구독권 ▷장려상(4~5위) 상금 50만원, 챗GPT Plus 3개월 구독권이 수여된다. 본선 진출팀과 전체 참가자에게도 각각 ChatGPT Plus 구독권이 지급된다.

흥국화재는 수상작을 포함한 모든 아이디어를 모음집으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우수 설루션은 구체화 단계를 거쳐 실제 업무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사내 구성원들이 직접 발굴한 AI 아이디어를 조직 전체의 자산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이번 경진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며 “워크숍과 본선 과정을 거치며 더욱 정교해진 설루션들이 실무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