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원료 활용 비료 생산 ‘2050 탄소중립’ 실행

남해화학이 사우디에서 수입한 초저탄소 친환경 암모니아 원료 선박.
남해화학이 사우디에서 수입한 초저탄소 친환경 암모니아 원료 선박.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산단 남해화학(대표 김창수)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글로벌 광물 및 화학 기업인 Ma‘aden(마덴)사로부터 ULCA(Ultra Low Carbon Ammonia, 초저탄소 친환경 암모니아)를 도입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화학산업의 탈탄소화와 친환경 원료를 바탕으로 한 비료 생산 확대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ULCA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암모니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원료로, 남해화학은 이를 활용해 비료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 도입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 및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의 일환이다.

사측 관계자는 “마덴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원료 기반의 지속 가능한 비료 생산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