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조선주가 미국과 협력 기대에 9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HD한국조선해양이 4.74% 상승하는 것을 비롯해 한화오션(1.77%), 삼성중공업(1.29%) 등이 오르고 있다.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특히 조선, 액화천연가스(LNG), 무역균형 등 3대 분야에서 높은 협력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권한대행과 통화 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 권한대행과 나는) 막대하고 지속불가능한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 관세, 조선, 미국 LNG 구입,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합작투자, 군사력 관련 비용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조선주는 미국과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는 점에 힘입어 최근 하락장에도 비교적 선방 중이다.

특히 전날에는 HD현대가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상승세가 강해지기도 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