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방미 앞서 대응전략 점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긴급현안 대응을 위한 필수 추경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관계장관간담회에서 “거시경제 전반 영향을 분석하고 시급한 부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상대국 중 우리나라에 가장 높은 25% 관세율을 부과한 것에 대해 오는 8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방미에 앞서 대응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 중심의 경제체제인 우리나라는 일본(24%), 유럽연합(20%) 등보다 높은 상호관세율이 적용됨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주요 경쟁 상대인 이들 국가 업체들보다 불리한 여건에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또 최 부총리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을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 통상리스크 대응,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등 민생 지원을 추경을 통해 대응해야 할 긴급 현안으로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osky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