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인기 높은 인도네시아 공략 불붙여
인니 리아우제도주 의사협회와 MOU
바탐 현지병원과도 잇따라 양해각서
‘트루자임 인도네시아 석세스’와 판매계약
홍규리 대표 “상반기내 현지 판매 본격화”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천연발효 화장품 기업 트루자임(대표 홍규리)이 인도네시아 뷰티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트루자임은 지난 3월 9일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리아우제도주 의사협회, 바탐 현지병원과 잇따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최근엔 현지법인인 ‘트루자임 인도네시아 석세스’와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트루자임은 인도네시아 뷰티시장 공략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트루자임은 지난 2020년 6월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후 프리미엄 뷰티시장 진출을 위해 대형 유통업자와 피부과 전문병원 및 미용전문 클리닉 등을 타겟으로 제품개발을 해왔고 관계자들과도 지속적으로 접촉해 왔다.
트루자임이 인도네시아에 주목해온 것은 시장 잠재력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수 2억8000만여명(세계3위)의 인구대국인데다가 견고한 경제성장과 함께 중산층과 고소득층이 증가 추세다. 게다가 젊은 세대와 여성 소비자들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최근 K뷰티에 관한 현지인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트루자임 관계자는 “이번에 진출한 바탐은 인도네시아 리아우제도주에 속해 있으며 싱가포르와는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며 “더욱이 바탐은 자유무역지대(FTZ)로 지정돼 있어 산업 및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매력적인 곳”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바탐은 자카르타, 발리 등과 함께 소비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와의 무역이 활발해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주변국 관광객의 K뷰티 수요확대 및 국가간 교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소개된 트루자임의 주요 제품라인업은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피토제닉 5종, 미백, 주름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진정, 탄력, 장벽강화, 영양, 보습, 주름, 미백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초화장품을 기반으로 퍼스널 솔루션 엔자임 라인과 바디&스킨케어, 베이비케어 등 이미 개발된 트루자임의 다양한 제품들이다. 이들 라인업으로 하이엔드 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게 트루자임의 전략이다.
트루자임은 이번 계약 체결로 ‘트루자임 인도네시아 석세스’가 온ㆍ오프라인의 대규모 고급유통채널을 통한 판매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탐병원과 의사협회에서 트루자임 제품을 공식제품으로 지정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고, 트루자임 협력병원인 오아로 피부과의원과의 전략적 의료관광비즈에도 큰 관심을 표해 인도네시아 내에서 K뷰티산업의 확장성을 더할 것”이라고 했다.
홍규리 트루자임 대표는 “이번 일정에는 정부, 의사협회, 병원, 대형유통업계 등의 책임있는 관계자들이 참여해 릴레이 미팅이 진행됐고, 특히 각 분야의 의사들을 대상으로한 설명회에서는 제품과 의료관광비즈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있은 후 별도의 질의응답(Q&A)를 겸한 간담회가 이어질 정도로 트루자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며 “올해 상반기 내 인도네시아에서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지난 2016년 출범한 트루자임은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발효 화장품을 개발ㆍ생산하는 회사다. 트루자임의 독자적 발효원액인 피토제니카는 국내외 특허 4종을 보유하고 있고 국제 화장품 원료사전에도 등재된 ‘특별한 한국의 발효원액’이다. 이 제품은 일본 후생성과 미국 FDA로부터 인증을 획득했고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뷰티시장 진출을 위해 BPOM(인도네시아 식약청) 인증 역시 준비중이다.
ysk@heraldcorp.com
ys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