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5.54% 기업은행 -6.25%

여의도 전경 [게티이미지]
여의도 전경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등 금융 종목이 배당락일을 맞아 28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14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유안타증권은 6.76% 내린 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5.54%), DB금융투자(-6.23%), 기업은행(-6.25%) 등 다른 금융 종목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업들의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로,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기준일로부터 2거래일 전인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했다.

즉 기준일 하루 전인 이날은 배당금 수령권이 사라지는 배당락일로, 배당락일에는 통상 매물이 출회되는 경향이 있어 이들 종목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31일이 배당 기준일인 코스피 상장사는 75개사에 달한다.


dingd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