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25/news-p.v1.20250325.b40fcd0ac53846daa5d53cb5c0c760aa_P1.jpg)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관(2015년 6월 3일) 10주년을 맞아 기존 운영했던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생애주기 및 전문 교육 8개 과정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개편된 내용은 교육대상을 세분화한 생애주기 교육과 기관 특성이 반영된 전문 교육으로 구분된다.
생애주기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가 참여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중점 교육 △기후환경-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인문역사-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문화예술-생물다양성 융합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대상, 주제, 교육 방법 및 일정 등에 따라 11개 세부 교육과정으로 나뉜다.
전문 교육은 중학생(자유학기제), 고등학생(고교학점제), 대학생, 대학원생, 관련 직업군 등을 대상으로 강사 및 기관 내부의 박사급 연구자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전담한다.
일선 교육기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생태·환경 분야의 진로 및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미래전문가 양성 교육 △준전문가 양성교육 △전문가 양성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 4개 과정과 이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 교육과정은 이날부터 학교·단체, 개인·가족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학교와 단체의 참가 신청은 담당자와 교육일정을 협의한 후 전자공문으로 접수를 받으며 개인과 가족은 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새롭게 개편된 교육과정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와 전문 교육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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