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허웅. [연합]
농구선수 허웅.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농구선수 허웅(32·부산 KCC)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40억대 고급 주택을 매입했다.

12일 한국경제TV는 허웅이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 N40’을 약 39억 원에 매입해 올해 초 등기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부동산계에 따르면 금융기관 대출 이용 시 표기되는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았기에 전액 현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지상 최고 10층 5개 동, 148가구 규모로 논현동 40번지에 들어선 고급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 84~176㎡ 140가구와 전용 171~248㎡의 펜트하우스 8가구로 각각 구성됐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건축과 조경 디자인을 맡았으며, 가구당 2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제공해 총 326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방송인 유재석 또한 같은 브랜드의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고급 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재석 외에도 세븐틴 호시, 트와이스 나연 등 K-Pop 아이돌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오연서 등도 해당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