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기업어음(CP)·단기사채도 3.4% 증가

서울 중구 소재 기업들의 건물 전경. [헤럴드DB]
서울 중구 소재 기업들의 건물 전경. [헤럴드DB]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지난달 기업공개(IPO)가 잇따르며 주식 발행이 전월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금액은 7394억원으로 전월보다 52.0% 늘었다.

올 상반기 ‘최대어’로 꼽힌 LG CNS 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등으로 기업공개 규모(7289억원)가 전월 대비 5294억원(265.4%)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단, 유상증자 규모는 대규모 유상증자 부재로 105억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96.4%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2905억원으로 27.9% 늘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이 8조4010억원으로 439.0% 급증했지만 금융채는 13조8250억원으로 12.4% 감소했다.

금감원은 “회사채 만기가 연초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채무상환 자금 용도의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1조645억원으로 21.9%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 금액은 43조9930억원으로 전월 대비 44.3% 늘어났고, 단기사채 발행 금액은 83조2388억원으로 10.1% 줄었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