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유통상업시설용지 매각 입찰에 ㈜신세계사이먼 신세계 사이먼프로퍼티그룹과 현대백화점 그룹의 한무쇼핑(주) 등 두 유통업체가 접수됐다.

18일 경산시에 따르면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유통상업시설용지 10만9228㎡(3만3000여평) 매각 입찰공고 마감일인 전날 ㈜신세계사이먼 신세계 사이먼프로퍼티그룹과 현대백화점 그룹의 한무쇼핑(주)등 유통업체들이 입찰 등록했다.

경산시와 경산지식산업개발(주)은 지난해 4월 산업지원부에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하고 제13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원안 가결을 받아 지난해 12월 유통상업시설용지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 기준가는 565억8000여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25억원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19일 오전 10시 유통상업시설용지 최종 낙찰자를 통보한다”며 “지식산업지구에 예정대로 쇼핑몰이 들어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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