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2/19/news-p.v1.20250219.8ec5e2abc3424abb9af124406fcb3f98_P1.gif)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18일 3891명의 학사학위 수여자를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진행됐으며 졸업생들은 교수들과 함께 소속 학과 및 단과대학에서 뜻깊은 졸업식을 가졌다.
특히,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별도의 학위수여식이 같은 날 오전 11시 계명대 행소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 학위수여식에는 총 192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들 중에는 베트남 105명, 중국 유학생 64명을 비롯해 11개국의 졸업생들이 포함됐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선정 국제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유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현재 계명대에는 3400명이 넘는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상당수의 학생들이 졸업 후 본국 복귀 뿐만 아니라 한국 내 취업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진정한 국제화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한 가족이 돼 외국인이 자신의 모국처럼 편안함을 느낄 때 가능해진다”며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계명인으로서 더 넓은 세상에서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19일 오전 11시에는 계명대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에서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석사 694명, 박사 118명이 학위를 받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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