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의 안녕과 평화 기원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은 정월대보름인 오는 12일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사)민예총 예천군지부, 예천군 농민회 주관으로 예천읍 한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당일 5시 30분부터 열린다.
다리밟기, 부럼 깨기, 제기차기, LED 쥐불놀이 체험 행사를 한 뒤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소망이 담긴 종이(소원지)를 태우는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
전통적으로 정월대보름은 설보다도 더욱 중요한 민속 명절로 여겨졌다. 마을의 평안을 축원하는 제사와 풍년을 기원하는 농점(農占),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액막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처럼 한 해의 평안을 빌던 모습은 현재 보통의 일상을 기원하는 모습으로 변화되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예천군은 설명했다.
군민 개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10일까지 예천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소원지 함을 비치하고, 작성된 소원지를 일괄 수거해 달집에 넣을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다사다난했던 묵은해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2025년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액땜하여 군민들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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