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자체 최초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과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한 경북 울진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 시설 장비를 활용, 국가기술 자격 시험장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12월 2개월간 농기계운전기능사 실기 및 필기시험(CBT)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을 정식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 지자체 최초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된다.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정기 실기 농기계운전기능사 1종목, 상시 실기 지게차, 굴착 기운 전기 기능사 2종목으로 나눠 농·산업기계 전문교육관 코스 실습장에서 치러진다.
농기계운전 기능사는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이앙기이다.
실기시험은 트랙터 ⊏자, 경운기 ╂자코스를 수험자가 직접 트레일러에 연결해 정해진 코스와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콤바인과 이앙기는 벼수확, 모 이앙 모의 운행 작업 및 구술시험을 완수해야 한다.
굴착기 운전 기능사는 S자 코스와 굴착 작업, 지게차운전 기능사는 팔레트 운반 및 주행 시험으로써 점수는 60점 이상이면 합격 할 수 있다.
상시 필기시험은 CBT방식 12종목으로 지게차, 굴착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제과, 제빵, 일반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미용으로 시행된다.
또한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조종사 시험장을 운영해 2022년도 12회 37명, 2023년도 13회 42명, 지난해 10회 67명 응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유치로 지역 내 수험자의 시간적·경제적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지역의 응시자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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