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윤병찬 기자] 국제 해킹 조직인 어나니머스가 오는 5일(미국 현지 시간) 백인 우월주의 과격단체 ‘KKK’(Ku Klux Klan)회원 1000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어나니머스는 이에 앞서 2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의원, 주요 시장 등 일부 유명 정치인들의 명단을 공개해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어나니머스는 지난해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데 항의하면서 벌어진 ‘퍼거슨 사태’의 시위 참가자들을 KKK가 협박한 것과 관련해 KKK 회원들의 명단을 트위터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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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는 성명에서 KKK 회원들을 신원을 숨긴채 사회 곳곳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이들의 프라이버시는 사이버 공간에서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어마니머스는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인 톰 틸리스, 존 코닌, 댄 코츠, 조니 이삭슨이 KKK단 회원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짐 그레이 렉싱톤 시장, 만데린 로게로 크녹스빌 시장 등 5명의 현직 시장 명단도 폭로했다.
대상에 오른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왜 KKK단원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짐 그레이 렉시톤 시장이 트위터에 자신은 KKK단원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