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미국 위스콘신 주 오시코시에서 개막한 세계최대 규모 에어쇼에서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3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미국 실험항공기협회(EAA)가 주최하는 ‘오시코시 에어벤처 쇼’ 행사장 인근에서 단발엔진 파이퍼 말리부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5명이 탑승한 이 경비행기는 에어쇼 참가를 위해 위트먼 리저널 공항에 착륙하던 중이었다.
위스콘신 에어쇼 현장. 소형 항공기가 수직으로 추락하는 모습.<사진=유튜브 캡처>
경찰은 “탑승자 가운데 4명은 스스로 사고기에서 벗어났고 1명은 응급요원들에게 구조됐다”며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2명은 중태, 3명은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추락한 항공기 잔해가 어지럽게 튕겨져 나가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매년 7월 20일을 전후해 일주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오시코시 에어벤처 쇼에는 전 세계에서 1만 대의 항공기가 참가하는 행사로 최신 실험항공기 및 첨단 항공기술을 확인하고 축제로 관람객 수도 매년 50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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