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현경 기자]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라면 나와 함께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는 어떤 모습일까도 궁금해지는데요.
남성과 여성은 각각 배우자가 직장에서 어떤 모습이기를 바랄까요?
▶남성의 바람은 ‘소신’ 있는 여자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는 지난 2~8일 전국의 결혼 희망 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배우자감이 사회생활에서 가져야할 덕목 중 가장 중요한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5.1%가 ‘소신’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융통성’이라는 응답은 29.7%, ‘실리’라는 응답은 21.2%로 나타났습니다.
‘정의감’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4%로 가장 낮았습니다.
▶여성의 바람은 ‘융통성’ 있는 남자
한편 여성은 응답자의 38.2%가 ‘융통성’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이어 ‘실리’가 35.5%, ‘소신’이 19.3%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의감’은 7%로 역시 가장 적었습니다.
▶취업 어려운 시대, 생존을 원해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청년들의 취업 및 장기근속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장래 배우자가 직장에서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살아남는데 주력하기를 바라는 인식이 깔려있다”며 “남녀간에도 차이가 있는데 남성은 자신의 장래 배우자가 좀 더 소신껏 떳떳하게 임해주기를 바라나, 여성은 가정의 경제 주체인 신랑감이 융통성이나 실리 등에 무게를 두고 무난하게 직장생활을 해 주기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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