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메르스 감염 매개체로 지목돼 정부의 질타(?)를 맞고 있는 낙타가 페이스북에 등장했습니다.
5일 페이스북에는 자신이 낙타라고 지칭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등장했는데요. 지난 3일 오후에 만들어진 이 페이지는 하루 사이 4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좋아요’를 누르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 운영자는 메르스와 관련해 만든 낙타 패러디물과 일부 메르스 관련 소식을 게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설익은 낙타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 낙타와 접촉을 피해라” 등의 낙타 관련 대책을 제시한 정부의 게시물 및 언론 보도등을 게시하며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니 욕은 하지 말아달라”며 읍소하고 있는데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정부당국의 낙타에 대한 과민반응을 조롱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서울대공원 및 전국 각지의 동물원들은 동물원 내 낙타들을 격리,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국내 동물원 낙타들이 대부분 한국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메르스 감염과 어떤 상관이 있냐며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