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장기 해외출장에서 귀국하면서 1월 2일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회에서 어떤 경영구상을 밝힐지 주목된다. 묵직한 경영화두를 던질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이 회장은 지난 30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이 회장은 지난 12월 3일 부인 홍라희 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전용기로 하와이로 출국, 한 달가량 해외에서 휴식을 취하며 새해 경영구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출장과 해외 점검을 통해 경영 모티브를 얻어온 이 회장이기에 새해 초 뭔가 의미 있는 삼성 경영 플랜(계획)을 내놓지 않을까 하는 시각이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13년은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20주년이 되는 해여서 그룹의 새로운 중장기 경영 전략이 필요할 시점이라는 전망이 이에 대한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이 회장은 1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살리기 동참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자는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 회장은 1월 4일 개최되는 대한상공회의소 신년하례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