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인스턴트 커피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동서식품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KANU)’는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같은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인스턴트 커피의 편의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결합된 제품이다. 현재 전국에서 하루 평균 60만개가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0여년 동안 동서식품에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우선 동서식품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인스턴트 커피 생산 설비로는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와 같은 커피 추출이 어려워 새로운 생산 설비의 구축이 시급했다. 동서식품은 고민 끝에 부평공장에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와 같은 향과 향미를 낼 수 있도록 ‘카누’전용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이후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원두커피의 맛을 찾기 위해 브라질, 에티오피아, 콜롬비아를 비롯한 세계 유명 산지의 원두를 가지고 수차례의 소비자 대상 시음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카누’는 국내 소비자들이 커피의 맛과 향미가 가장 뛰어나다고 느끼는 콜롬비아 원두를 주 배합으로 사용하게 됐다.
동서식품은 ‘카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후에도 시장조사를 멈추지 않고, 지난 11월엔 소비자의 다양한 음용 습관을 고려해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용량으로 제대로 된 원두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카누 미니’를 출시했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