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201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위한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전국 각 대학교는 21일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접수는 4년제 대학의 경우 오는 27일까지, 전문대학은 내년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올 정시모집, 원하는 대학의 최종합격을 위해 수험생들이 꼭 알아둬야 할 정보를 살펴보자.
■ 모집인원 감소, 치열해진 정시모집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들은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 13만 527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9803명(6.7%) 줄어든 수치다. 이는 수시모집 선발 인원 증가와 대학의 정원 감축, 학교 폐쇄 등에 따른 것으로 치열한 입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전략적 지원이 요구된다.
정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면접고사 등이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되며, 모집단위에 따라 적성검사나 실기고사를 활용하기도 한다. 전형유형을 살펴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비율(인문사회계열 기준)은 100% 반영하는 학교가 98개이며 △80% 이상 반영 26개 △60% 이상 반영 34개 △50% 이상 반영 21개 △40% 이상 반영 6개 △30% 이상 반영 6개 대학교 등이다. 면접 및 구술 고사를 반영하는 대학교는 총 66개로 지난해보다 26개가 줄었다. 논술은 인문사회계열 기준으로 지난해 5개교가 실시한 것과 달리 서울대만 치른다.
■ 복수지원 위반 시 ‘합격 무효’
지난해와 달리 올 해 수시모집 충원 합격자는 본인의 등록의사와 상관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가ㆍ나ㆍ다 군 별 각각 하나의 대학에만 지원 가능하며, 군이 같은 대학 간 또는 동일 대학 내 모집기간 군이 같은 모집단위 간 복수지원이 금지된다.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한 수험생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지만,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는 지원할 수 있다.
단, 대학(산업대학 및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카이스트, 3군사관학교, 경찰대학ㆍ한국예술종합대학 등), 각종 학교 간에는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 정시모집 대학교 중 142개 대학,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
올해 정시모집에서 142개 대학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를 진행한다. 62개 대학은 인터넷과 창구접수를 병행하고, 5개 대학은 창구접수만 실시한다.
인터넷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유웨이어플라이 관계자는 인터넷 원서접수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첫째,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할 때는 반드시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둘째, 접수 마감시간 전까지 전형료 결제를 완료해야 하므로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여러 가지 결제 수단 중 2가지 이상의 결제수단을 준비 해 두는 게 좋다. 셋째, 결제를 완료한 후 수험번호 및 제출서류 여부 등을 체크하여 접수가 올바르게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원서접수 전 지원대학들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는 건 필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