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검사 성추문 관련 대검, 특별 복무점검 실시

촉망받던 로스쿨 출신 새내기 검사가 직무와 관련해 접촉한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성추문이 불거지며 석동현(52) 서울동부지방검찰청장이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또 로스쿨 출신 신임 검사 41명 전원에 대해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석 지검장은 이날 대검찰청에 로스쿨 1기 출신 A 검사의 성추문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사표를 제출한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대검찰청은 또 23일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A 검사에 대해 검사직무대리 신분을 해제하고 23일부터 법무연수원으로 복귀 조치했다. 또 현재 검찰청에서 실무수습 중인 로스쿨 출신 신임 검사 41명에 대해 특별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또 이들 신임 검사를 지도하는 지도검사의 지도감독 실태도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실무배치된 로스쿨 출신 검사의 직무능력이 연수원 출신 검사보다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검찰의 위상에 직격타가 된 이번 사태로 이들에 대한 내부 평가는 더욱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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