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가 대구지역 성장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설투자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유럽발 금융위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성장기업체 유동성지원 등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

‘성장기업 이차보전 특별융자’ 지원대상 업체는 대구시내에 주 사업장을 둔 업력 2년,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제조 및 제조 관련 서비스 업체 등으로 매출ㆍ수출 및 일자리창출이 전년대비 어느 한 분야 20% 이상 증가한 성장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5억원으로 연 2.5%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이어 선정된 업체가 매년 매출ㆍ수출ㆍ일자리창출이 10% 이상 성장하면 지원기간을 연장해줘 업체의 유동성확보 등 자금운용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융자추천 접수는 19∼23일까지며, 접수처는 시 경제정책과에서 직접 받는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성장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 선도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국제금융시장 불안 속에서도 지역 유망 성장기업이 흔들림 없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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