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1인 가구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내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동네는 관악구 대학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동은 과거 신림9동이 새롭게 행정동명을 지으며 붙인 이름이다.

21일 서울연구원이 2010년 인구총주택조사(통계청)를 통해 정리한 서울시 1인가구는 대학동이 1만14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 역삼동 1만 가구, 관악구 청룡동(과거 봉천4ㆍ8동) 8000가구 순이었다.

관악구가 1위와 3위를 차지한 것은 서울대와 고시촌이 밀집해 1인 가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역삼동은 고용중심지로 20~30대 직장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젊은층과 달리 고령층은 주로 외곽지역에 많았다. 65세 이상은 전체 1인 가구의 16.2%를 차지했으며 강서, 강북 등의 오래된 동네에 많이 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