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경합주인 오하이주를 비롯한 경합주에서 출구조사에 앞서고 있어 재선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출구조사가 박빙으로 나오고 있어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확정여부는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언론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90%를 넘는다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어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 최대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발표된 16개 주요 여론조사기관의 후보 지지율을 분석한 결과 오바마가 8곳에서 1~4%포인트 앞선 반면 롬니 후보는 2곳에서 1%포인트 리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핑턴포스트의 선거분석 사이트 허프포스트 폴스터는 이를 토대로 전국 득표율을 오바마 48.1%, 롬니 46.7%로 오바마가 1.4%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투표 승률을 75%, 당선(선거인단 과반 270명 확보) 확률을 91%로 추정했다.

CNN CBS,ABC 방송 등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6일(현지시간) 밝힌 출구 조사 결과 오하이오주, 플로리다주 등 경합주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주중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오하이오주의 경우 출구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은 51%의 지지율을, 롬니 공화당 후보는 48% 지지를 각각 얻었다. 19%가 개표된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59%를 얻어 40%에 그치고 있는 롬니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다.

또 다른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는 출구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이 50%의 지지율을 기록해 롬니(48%)를 앞지르고 있다. 또 다른 경합주인 뉴햄프셔주 출구조사에서도 오바마 대통령은 50%의 지지율을 기록해 롬니후보를 1% 차이로 눌렀다.

핵심 3대 경합주의 한 곳인 버지니아주에서는 출구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가 각각 49% 지지율을 기록했다. 실제 투표에서는 롬니 후보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CNN은 선거인단 확보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일리노이주(20명), 매사추세츠주(11명), 메릴랜드(10명) 등에서 모두 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롬니 후보는 조지아(16명) 인디애나(11명), 사우스캐롤라이나(7명) 등 모두 56명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국 득표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421만6000여표(47%)로 롬니 후보 468만4000여표(52%)에 뒤지고 있다.

한편 폭스뉴스는 같은 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79명, 롬니 후보가 71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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