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팝아티스트 낸시랭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유튜브 사이트에 공개된 영상에는 낸시랭이 지난 10월 30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내 갤러리광장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에서 낸시랭은 갤러리 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신음을 구사(?)하면서 그 종류를 설명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걸친 낸시랭은 “일본 신음을 소개한다”면서 “앙~ 앙~ 아리가토”라는 말을 반복했다. 낸시랭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말을 따라하게 하기도 했다. “아직 나도 경험하지 못했다”면서 오르가즘 신음을 ‘신음의 백미’로 소개하고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장면도 있다.

‘신음 강의’ 퍼포먼스는 낸시랭이 출연중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네티즌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갑론을박 논쟁을 벌이고 있다.

“역시 낸시랭 답다” “낸시랭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라는 의견과 “현장에 아이들도 많이 있었는데 너무 선정적이다” “성인만 볼 수 있는 연극의 일부를 대중 앞에서 공연한 것은 무리가 있다”며 힐난하는 의견도 있었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