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쿠바에 허리케인 ‘샌디(Sandy)’ 피해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은 30일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에게 허리케인 피해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냈다.
이 전문에서 김 제1위원장은 “최근 귀국(쿠바)의 동부 주들이 태풍으로 인해 인명 피해와 많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해 쿠바 정부와 인민 그리고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동정과 위문을 보낸다”면서 “나는 당신의 영도 밑에 쿠바 당과 정부와 인민이 이번 자연재해의 후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허리케인 샌디는 지난 25일 쿠바 동부지역을 강타해 11명을 숨지게 하고 3만5000가구에 피해를 줬다. 이후 미국 동부 해안에 상륙한 뒤 북쪽으로 이동하며 많은 피해를 낳고 있다.
앞서 카스트로 의장은 지난 8월 초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올여름 수해로 북한에서 56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피해를 위로하는 전문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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