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박해진이 풍부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0월 14일 오후 방송한 ‘내 딸 서영이’에서는 상우(박해진 분)가 자신의 아버지의 존재를 속이고 결혼하려는 서영(이보영 분)을 설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상우는 우재(이상윤 분)를 배웅하는 서영의 모습을 발견했다. 상우는 아버지 존재를 속이고 결혼하려는 서영에게 화를 내며 다그쳤지만 서영이 말을 듣지 않자 연민의 감정으로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서영의 뜻은 확고했다. 이에 상우는 “아버지를 버리려면 나도 버려라. 그리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선언했다.
속이 상한 상우는 술집에 가 혼자 소주를 마시며 이 상황을 씁쓸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상우는 집으로 가 아버지 삼재(천호진 분)을 서영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는 아버지의 작아진 등을 안아줬다.
박해진은 이보영의 심정을 이해하면서도 엉켜버린 천호진과 이보영의 관계를 중간자 입장에서 안타까워하는 이상우의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