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대만의 건국기념일인 10월10일, 이른바 쌍십절이 되자 지난달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던 ‘쌍십절 인육괴담’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결국 경찰은 이에 “근거없는 루머”일 뿐이라는 말로 진화에 나서기 시작했다.

경찰청은 10일 공식 트위터 ‘폴인러브(polinlove.tistory.com)’를 통해 “쌍십절과 인육은 아무런 관련이 근거가 없는 루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수원에서 발생한 일명 오원춘 사건 이후 중국인과 관련한 인육괴담은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됐다. 그러던 중 쌍십절이 다가오기 시작할 무렵 “중국인이 쌍십절에 인육을 먹는 풍습이 있는데, 부족한 인육 조달을 위해 업자나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으로 몰려온다”는 쌍십절 인육괴담이 확산됐다. 경찰은 특히 “오늘 대만 국경일인 ‘쌍십절(10월 10일)’과 관련, ‘중국인들이 인육을 구하기 위해 몰려온다’는 이른바 ‘쌍십절 인육 괴담’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데요”라면서 “쌍십절은 1911년 신해혁명, 1912년 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대만의 국경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산부의 날, 한방의 날이랍니다:) 쌍십절과 인육은 아무런 관련이 근거 없는 루머로 확인되었으니 불안해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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