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일본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분쟁을 위한 전쟁계획서를 이미 만들어놨다고 일본 언론사 기자가 주장했다.

홍콩 싱다오르바오에 따르면 모리야스 겐이라는 일본 닛케이신문 기자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일본인들은 중국인들이 더 폭력적이고 이성을 상실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유리창을 박살내고 불을 지를수록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미지가 나빠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모리야스 기자는 중국 어업감시선이 센카쿠 해역에 계속 진입하고 있는데 일본 방위성이 이에 대비해 전쟁 계획서를 이미 만들어놨지만 아직 미국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게 센카쿠를 뺏기고 나면 다음은 오키나와(沖縄)라고 보기 때문에 일본에게 센카쿠는 ‘심리적 방어선’의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주장에 따르면 오키나와는 원래 중국의 류큐(琉球)군도였으나 일본이 1879년 강제 점령한 후 이름을 바꿔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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