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차례상 비용 16만원대 목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홈플러스가 과일과 생선, 고기, 나물 등의 제수용품 가격을 지난해 보다 평균 28.8% 인하해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을 16만원대로 맞추겠다고 1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핵심 제수용품을 추석 특별 물가관리품목으로 정해 자체 마진을 축소하는 등의 방법으로 가격 인하에 나서기로 했다.
사과는 지난해보다 10.3% 가격을 낮춰 개당 2980원에 판매한다. 배는 지난해보다 32.3% 저렴한 3700원이다.
조기는 지난해보다 48.3% 저렴한 2790원(1마리)이고, 동태포(2㎏)는 46.6% 저렴한 1만4000원이다.
쇠고기는 용도에 따라 21.4~33.6% 가격을 낮춰, 350g에 1만800~1만1200원 수준이다. 고사리와 깐도라지 등 나물류는 22% 가량 값을 낮춰 100g에 76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밀가루(1㎏)는 1250원, 두부(300g)는 1000원, 송편(100g)은 950원 등으로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23개 필수 제수용품 가격을 낮춰,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을 16만9989원선으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이었던 23만8842원보다 6만8853원 저렴한 수준이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가격 인하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유나 두부처럼 서민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품들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