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5일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장애인극단 판, 사회복지법인 동천학교 등 사회적 기업 3곳의 광고 및 홍보 캠페인을 무료로 제작하고 무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노션 멘토링 코스(INNOCEAN Mentoring Course, 이하 IMC)’ 라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IMC는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창의적인 대학생(멘티)을 선발한 뒤 사내 광고기획, 마케팅 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광고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고 우수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회적 기업 10곳을 선정하여 대학생(멘티)들에게 마케팅 과제를 부여하고 최종 선발된 3개 팀(최우수 1팀, 우수 2팀)에게 실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재능기부의 폭을 확대했다.
지난 7~8월 두 달간 진행된 ‘IMC 시즌2’는 대학생 40명과 이노션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개 팀이 경쟁 프레젠테이션(PT)를 통해 실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3개의 우승팀을 가렸다.
이노션은 해당 기업들의 광고제작 및 매체 집행 등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총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직접 만든 광고가 실제 진행되는 기회가 주어지고, 사회적 기업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대 등의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 기업의 광고를 제작해 최우수상을 받은 이상길 차장(이노션 마케팅본부) 멘토팀은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안 ‘이야기가 있는 오케스트라’라는 콘셉트로 옥외광고, SNS채널 홍보활동을 포함한 1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는 10월 13일에는 1,013개의 리코더로 관객들과 함께 아리랑을 연주하는 ‘세계최초 관객들과 함께 연주하는 Orchedience(Orchestra+Audience)’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네스북 등재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팀에서 카피라이터로 활동한 대학생 하헌휘 씨(국민대학교)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홍보를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 보니 훌륭한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연장에는 관객들이 적어 아쉬웠다. 공연장을 중심으로 옥외광고와 SNS채널 홍보활동을 진행 800명 수준의 관객을 5,000명까지 확대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장애인극단 판’을 대상으로 ‘장애인극단 판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큰 판’이란 콘셉트로 캠페인 전략을 수립한 이정훈 부장(이노션 기획본부) 멘토팀과 ‘사회복지법인 동천학교’의 재생토너카트리지 판매증진을 위한 인쇄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이호섭 부장(이노션 프로모션본부) 멘토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두 기업의 광고캠페인 역시 실제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노션은 “2기 멘토링 코스는 1기 멘토링 코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주변 사회적 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러한 결과물을 해당 사회적 기업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확장하였다.”며 “이러한 광고 동행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램이며 광고에 꿈을 가진 학생들이 우리의 이러한 뜻에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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