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은 28일 오후 9시 현재 평양 남서쪽 약 30㎞ 부근 육상에서 시속 30㎞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30m로 강도는 ‘중’으로 약해졌다. 강풍반경 역시 280㎞로 ‘소형’ 태풍이다.
볼라벤은 방향을 동쪽으로 약간 틀어 북한을 관통한 뒤 29일 오전 만주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볼라벤은 29일 오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태풍으로서 일생을 끝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수도권과 충남 북부 일부 지역이 여전히 볼라벤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있다. 서울은 오후 10시10분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1.5m를 기록하는 등 태풍과 가장가까웠던 이날 낮보다 오히려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경우 29일 오전까지 태풍의 직간접 영향을 받아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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