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판매대수, 지난해 실적의 150% 넘어서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SK네트웍스(001740)는 토털 카라이프 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가 선보인 개인장기렌터카 서비스 ‘베네카<사진>’가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베네카’의 올해 상반기 판매대수는 지난해 연간 실적의 150%를 넘어섰다. ‘베네카’가 이처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고유가와 불황 여파 속에서 운전자들의 소비성향이 ‘소유’보다는 ‘이용’을 중시하는 합리적 성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소유’에 따른 단순한 심리적 보상보다는 초기 비용부담, 연료비, 유지비 등을 대폭 절감하고 다양한 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렌터카 ‘이용’의 실질적 혜택이 고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스피드메이트’는 수십년간 축적해온 토털 카라이프 사업역량과 홈쇼핑 등 새로운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하고 있다. 렌터카 이용의 가장 큰 장점은 연료비가 적게 드는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베네카’는 LPG ℓ당 30원의 할인혜택까지 추가 제공한다. 휘발유 차량 선택 시에도 ℓ당 100원 할인을 줘서 연료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신용카드 할인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베네카’가 제공하는 무료세차 연 12회, 엔진오일 무료 교환 연 2회, 무제한 긴급출동서비스, 용품·타이어 할인 등 멤버십 서비스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인으로 빼놓을 수 없다. 이 관계자는 “할부나 리스와는 달리 초기 비용부담이 적은 데다 고유가 환경속에서 LPG 차량 선택도 가능해 개인장기렌터카 수요는 계속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SK네트웍스는 스피드메이트로 2009년 렌터카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2년만에 업계 ‘빅4’로 성장했다. 자동차 종합관리시스템(TCMS)을 적용한 법인차량관리서비스와 ‘베네카’를 중심으로 1만6000여대의 렌터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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