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코스닥지수가 24일 4개월여만에 5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의 장중 500 돌파는 거래일수로 84일만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 시작 1시간도 되지 않아 500선을 넘겼다.
이날 코스닥의 오름세는 기관이 주도했다. 외인과 개인이 팔자세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시장을 끌어올렸다.
9시 40분 현재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56억원을 매도했고, 외인도 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42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대선 관련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시총 상위주는 안랩(안철수 연구소)는 대선출마 기대감에 5% 이상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전날까지 급등한 야권의 문재인 후보 관련주, 김두관 관련주는 일제히 급락세로 돌아섰다. 아즈텍WB와 바른손, 넥센테크 등은 5% 가까이 떨어진 채 거래를 시작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는 코스닥과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듯 코스피보다 매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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