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6개 건설사 5500여가구 동시분양 내집마련 적기…롯데 · 호반건설 조망 탁월…우남 · GS건설은 편리한 교통이 장점
5500여가구의 아파트를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곧 시작된다. 동탄2신도시의 이번 분양은 5000여가구가 넘는 보기 드문 대규모 물량인데다, 신도시 조성 초기에 공급되는 시범단지다.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대어(大魚)로 꼽힌다.
동탄2신도시 아파트 동시분양엔 GS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우남건설, KCC건설, 모아주택 등 6개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분양시기만 같을 뿐 업체마다 가구 수와 평형, 입지와 브랜드 선호도가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롯데, 우남, 호반은 1000세대 이상 대형 단지를 공급하고 KCC, GS, 모아는 460~640가구 중형단지로 구성됐다. 롯데는 전용면적 101, 122㎡의 중대형으로, 나머지는 84㎡ 위주의 중형단지로 구성됐고, 우남은 유일하게 59㎡, 69㎡ 등 소형평형을 갖췄다.
골프장 앞에 위치해 조망이 우수한 단지는 롯데와 호반이고, 우남과 GS는 KTX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브랜드 인지도는 ‘롯데캐슬’과 ‘GS자이’를 갖고 있는 롯데와 GS건설이 우수하다. 이처럼 동탄 2신도시를 노리는 투자자나 수요자들은 각자가 선호하는 기준에 따라 골라잡는 아파트 쇼핑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건설의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롯데건설이 A28블록에 1416가구를 공급하는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는 우수한 골프장 조망과 녹지 풍경을 갖췄다. 동탄2의 나머지 5개 업체가 최대 84㎡형으로 구성된 반면, 롯데는 101㎡ 976세대, 122㎡ 430세대로 구성했다. 101A㎡는 전면 4BAY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가족실/침실 사이에 가변형으로 계획해 3면 개방형의 경우 넓은 드레스룸과 안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122A㎡는 거실2면 발코니 코너 부분을 전체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확장 시 넓은 거실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확장 선택 시 팬트리를 설계하여 수납공간도 한층 넓어진다.
▶GS건설의 ‘동탄 센트럴자이’=GS건설이 A10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센트럴자이’는 동탄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다. 전용면적 72~84㎡, 지상 25층, 10개동으로 구성됐다. 우남 퍼스트빌과 인접한 동탄센트럴자이는 동탄2신도시 교통의 중심축인 ‘복합환승센터’가 도보권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을 자랑한다. 최근 2년여간 소형평면 개발에 주력해온 GS건설은 동탄2지구의 주 타깃인 2~3인 가구의 특성에 맞춰 맞춤형 신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4BAY 위주 평면으로 전용 72㎡형에는 실내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전용 84㎡형에는 가족실, 서재, 취미실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플러스 알파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동탄 호반 베르디움’=호반건설이 A22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호반베르디움’도 롯데의 A28블록과 골프장에 인접해 있다. 남쪽에 리베라CC 골프장이 인접했고 지하 1층~지상 29층, 13개동, 총 1002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주택형은 84㎡로만 구성됐다. 조망권을 고려해 판상형과 타워형을 번갈아 배치했고 골프장과 대규모 공원에 둘러싸인 친환경적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평면은 4BAY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최근 분양단지에서 호평받은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우남건설의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우남건설이 A15블록에 공급하는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총 1442로 구성돼 6개 업체 중 가장 물량이 많다. 전용면적 59㎡가 360가구, 69~73㎡ 396가구, 84㎡ 686가구 등 지상 19~37층 총 16개동으로 구성돼 분양 업체 중 유일하게 50~60㎡대의 소형 물량을 갖췄다. 전 세대를 판상형 평면구조로 설계했고, 중소형임에도 모든 평면을 4BAY로 설계해 통풍과 채광을 원활하게 하는 등 평면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우남퍼스트빌은 동탄2신도시의 중심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인근에 위치하며, 복합환승센터(KTX동탄역) 및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CC건설의 ‘동탄 KCC 스위첸’=KCC건설이 A27블록에 공급하는 ‘동탄 KCC 스위첸’은 낮은 건폐율과 높은 조경면적을 자랑하는 ‘문화를 품은 숲’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동시분양 업체 중 건폐율이 11.55%로 가장 낮고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지하 2~지상 29층 7개동 총 640가구로 구성됐다. 전 세대를 남향배치하고 판상형 4~4.5BAY로 설계했다. 84B 타입의 경우 발코니면적이 전용면적의 60% 가까이 되어서 30평대로 보기 어려운 특대형 평면을 구성하는 등 평면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
▶모아종합건설의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모아종합건설이 A25블록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모아미래도’는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총 460세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호남을 기반으로 성장한 모아종합건설은 용인 동백, 화성 동탄, 성남 판교, 김포 한강 등 전국 주요 신도시에 2000만세대를 공급했다.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동간거리도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최소 80m, 최대 110m 이상을 유지해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이자영 기자/nointeres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