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가수 최백호씨가 포항시에 ‘영일만친구’ 1년 무상 사용을 승낙했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날 달 포항시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영일만 친구’로 확정한 후 홍보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저작물 ‘영일만 친구’의 사용을 신청했고 협회로부터 사용료 산정에 앞서 저작 인격권자인 최백호씨에게 ‘저작 인격권료’를 지불해 저작물 사용동의를 우선 얻어야 음악을 사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최백호씨는 포항시 농식품유통과로 보내온 저작물 사용 동의서에 “편안히 사용하십시오”라는 문구와 함께 지불할 인격권료가 0원으로 흔쾌히 승낙했다.
이에 감명 받은 포항시 관계자는 최백호씨에게 진심어린 감사인사와 함께 작은 답례품이라도 보낼 수 있도록 수취가능한 주소를 요청했지만 돌아온 메시지는 “괜찮습니다. 평소에 포항시민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였다고 포항시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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