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공장 설계부터 소프트웨어ㆍ하드웨어 구축, 운영까지 한번에 가능한 공장구축 솔루션이 개발됐다.

LG CNS는 공장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본격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공장 기획단계부터 레이아웃, HWㆍSW 통합 설계를 제공한 국내 최초의 통합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공장구축 경험 없이도 IT기반의 표준화된 통합관리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설비 구축단계에서 설비 소프트웨어를 제공, 필요 시 언제든 개별 설비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공장주들은 설계, 설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따로 발주해야 했다. 업체별 설비사양도 달라 연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공장설비 성능 개선 시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개선이 훨씬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소프트웨어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외산 설비는 소프트웨어에 접근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 업그레이드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고 국산 제품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나오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실제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에 성공적으로 시범 적용을 마쳤다.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에 적용하고 있다.

LG CNS는 시범적용 결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적용한 공장은 설비 설치 공간을 20% 이상, 투자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LG CNS는 매년 30% 이상 매출성장을 목표로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북미,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ㆍ영ㆍ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마이크로사이트’를 최근 오픈하기도 했다.

김대일 LG CNS 하이테크사업부 상무는 “세계적으로 공장구축 트렌드는 하드웨어 중심의 개별설비 업그레이드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장 전체 통합 최적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LG CNS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장 구축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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